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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주민, 주거 수리 보조금 신청 가능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디트로이트 매크 어셈블리(Mack Assembly) 공장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내년 1월부터 약 330만 달러 규모의 주택 수리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공장 확장 이후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을 반영한 결과다.
공장 냄새 문제로 주민들의 불만 제기
매크 어셈블리 공장은 지난 3년간 확장되면서 가동 중 악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는 도장 부스에서 발생한 배출 가스가 지목되었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공장 측은 공기 정화기와 열 산화 장치를 설치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미세한 그을음이나 먼지 배출이 증가했다는 점이 새로운 문제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배출은 여전히 연방 및 주 대기오염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주민 지원 위해 330만 달러 재분배
330만 달러 규모의 이번 주택 수리 지원금은 스텔란티스와 지역 정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이는 공장 개발 과정에서 사용되지 않은 예산의 재분배로, 추가적으로 '지역사회 혜택 협정(CBA) 지역 영향 기금'에서 50만 달러가 더해졌다.
이전에도 200만 달러 지원 제공
스텔란티스는 이전에도 2020년과 2021년에 약 200만 달러를 지원해 120가구의 주택 수리에 도움을 준 바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공장 주변 지역사회를 위해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왔다. 2019년부터 스텔란티스는 주택 수리에 총 5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했으며, 매크 어셈블리 공장은 당시 16억 달러를 투자하여 차세대 지프, 특히 그랜드 체로키 생산을 위해 기존 매크 애비뉴 엔진 단지를 제조 공장으로 전환한 프로젝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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