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디젤차 식물성 기름 연료 사용

  • 위 이미지는 예상을 바탕으로 만든 이미지로,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BMW, 디젤 모델에 친환경 HVO 100 연료 도입

  • 재활용 식물성 오일 기반, 온실가스 90% 감소

BMW는 환경 보호를 위해 새로운 디젤 모델에 HVO 100 연료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연료는 주로 폐기 조리용 오일 등 식물성 오일로 제작되며, 기존 디젤 연료와 비교해 약 90%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 주요 공장에서 사용 시작

  • 친환경 초기 주입, 독일 전국 주유소 사용 가능

BMW는 독일 뮌헨, 딩골핑, 레겐스부르크,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주요 생산 공장에서 HVO 100 연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각 공장에서 제조되는 디젤 차량은 출고 전 HVO 100 연료로 초기 주입을 통해 친환경적인 생산 과정을 보장받게 된다. 이 연료는 독일의 다수의 주유소에서도 이미 제공되고 있어 운전자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다.

BMW 회장, "지속 가능한 연료로 CO2 저감 중요"

  • 유럽 차량 CO2 배출 균형 개선 목표

BMW 그룹의 회장 올리버 집세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럽은 2억 5천만 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재생 연료의 채택 비율이 증가한다면 CO2 배출 균형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오는 2025년 1월부터 모든 독일 생산 디젤 모델을 HVO 100 연료로 충전할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eFuel Alliance 참여로 친환경 노력 확대

  • 170개 기업과 협력, eFuel 대중화 지원

BMW는 글로벌 기업 컨소시엄인 eFuel Alliance에 가입하며, 170개 이상의 파트너들과 함께 재생 가능 연료(eFuel)의 보급 및 확산에 나섰다. 이를 통해 BMW는 전통적인 내연기관 차량에서도 지속 가능한 연료 사용을 촉진하며, 자동차 산업 내 탄소 중립 목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