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패널 결함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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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외장 패널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

테슬라가 약 4만6천 대에 달하는 사이버트럭을 리콜 조치했다. 이번 리콜은 차량 외부 장식 패널 일부가 주행 중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이 확인되면서 이뤄졌다. 해당 결함은 주행 중 사고 유발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로 지적됐다.

전체 생산량 중 소수에서 결함 발견

리콜 대상은 2023년 11월 13일부터 2025년 2월 27일 사이에 생산된 사이버트럭으로, 테슬라 측은 전체 차량 중 약 1%만이 해당 문제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전 예방 차원에서 대규모 리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까지 관련 충돌 사고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결함 부위는 ‘캔트레일’… 접착 문제 발생

이번 리콜의 원인인 결함 부위는 ‘캔트레일(cant rail)’로 불리는 외장 장식 부품이다. 이 금속 부위는 스테인리스 패널에 접착제로 부착되어 있으나, 일부 차량에서 접착 부위가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는 3월 14일 기준으로 해당 문제와 관련된 보증 수리 건수가 151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차량 운행은 가능… 수리 일정 추후 안내

테슬라는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 부품 확보 이후 수리 일정이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 전까지는 차량 운행을 계속해도 된다고 공지했다.

사이버트럭, 출시 이후 여덟 번째 리콜

이번 리콜은 사이버트럭에 대한 여덟 번째 수정 조치다. 사이버트럭은 출시 이후 주행 중 전력 손실, 일부 기능 오작동 등 다양한 기술적 문제들로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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