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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다시 한 번 F1 시즌 개막전 개최
호주 멜버른이 다시 한 번 포뮬러 1(F1) 시즌 개막전을 개최한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바레인이 개막전을 맡았으나, 이번 시즌부터 알버트 파크 서킷에서 다시 막을 올리게 됐다.
피아스트리 "어린 시절 기억 떠올라 기대"
멜버른 출신의 맥라렌 드라이버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이번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어린 시절 이 경기를 보며 꿈을 키웠다"며 "고향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알버트 파크 서킷, 28번째 F1 레이스 개최
올해로 28번째 F1 경기를 개최하는 알버트 파크 서킷은 1996년부터 호주 그랑프리를 주관해왔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CEO는 "멜버른은 팬들과 드라이버, 팀들에게 항상 사랑받아온 도시"라며 "국제적인 활기가 넘치는 이곳은 F1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밝혔다.
슈마허, 멜버른 최다 우승 기록 보유
멜버른에서 열린 그랑프리 최다 우승자는 7회 챔피언 마이클 슈마허로, 총 4번 우승을 차지했다. 팀별로는 페라리와 맥라렌이 나란히 11번씩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 시즌 호주 출신 드라이버는 두 명이다. 맥라렌의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알파인 소속의 잭 두한이 출전한다. 잭 두한은 5회 MotoGP 챔피언을 차지한 믹 두한의 아들이며, 이번이 그의 두 번째 F1 출전이다.
멜버른, 22차례 개막전 개최 경험
멜버른은 지난 30년 동안 22차례나 F1 시즌 개막전을 개최한 바 있다. 그러나 2006년과 2010년에는 일정 조정과 유럽 TV 시청률을 고려해 바레인에 개막전 개최권을 넘겼다. 올해 다시 개막전으로 돌아오면서, F1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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