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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로보틱스와 카오카오 모빌리티, 자율주행 혁신 가속화
로터스의 자율주행 기술 부문인 로터스 로보틱스가 중국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카오카오 모빌리티와 협력하여 자율주행 기술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협력을 통해 중국 최초의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이 개발되었으며, 이는 맞춤형 차량 제작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운영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성공적인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안전성 입증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중국 쑤저우와 항저우에서 진행된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첫 선을 보였다. 프로그램 동안 13,545km에 달하는 무인 주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두 도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율주행 차량의 안정성과 지능형 도로-차량-클라우드 통합 모델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확장과 자율주행 기술 연구
로터스 로보틱스는 레벨 4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ROBO Soul'이라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는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기술은 로터스의 차세대 전기 자동차 모델, 하이퍼-SUV와 하이퍼-GT에도 적용된다.
데이터 관리와 안전성을 높이는 툴 개발
자율주행 차량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ROBO Galaxy'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안전 개선 도구인 'ROBO Matrix'도 제공하고 있다. 이 도구들은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실시간 차량 상태 확인, 장애물 회피 기능 등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성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과 글로벌 시장 전환 계획
또한 로터스 로보틱스는 지도를 필요로 하지 않는 도시 도로 내비게이션 기술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고속도로와 도시 도로 간 원활한 전환, 지능형 차선 선택, 스마트 장애물 회피를 가능하게 한다. 현재 이 기술은 중국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2025년 4분기를 목표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 중이다.
주요 협력사와 클라우드 솔루션 활용
로터스 로보틱스는 링크앤코(Lynk & Co)와 파리존(Farizon Auto)를 포함한 여러 주요 자동차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다. 또한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활용해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하며, 각국의 규제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카오카오 모빌리티의 서비스 영향력
한편, 협력사인 카오카오 모빌리티는 현재 중국 57개 도시에서 35,000개 이상의 기업과 700만 명의 전문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회사의 협력은 자율주행 기술 발전 속도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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