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 피아트 500 신세대 모델 출시 예정
피아트는 오는 2032년에 피아트 500의 새로운 세대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 생산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미라피오리 공장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는 스텔란티스의 유럽 확장 지역 최고운영책임자인 장 필립 엠파라토에 의해 발표되었다. 현재 전기차 모델의 판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이탈리아 내 생산 거점을 유지하기 위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미라피오리 공장, 2030년 이후에도 생산 지속
미라피오리 공장에서의 500 모델 생산은 2030년 이후에도 이어질 예정이며, 이번 프로젝트에는 2025년 11월까지 현재 모델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엠파라토는 피아트 500의 전체 라인업을 연간 약 10만 대 생산할 목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전동화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목표
엠파라토는 현재 경제 상황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특히 전기, 하이브리드, 전통 연료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텔란티스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총 14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을 포함해 전동화 기술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탈리아 내 공장 운영 유지
스텔란티스는 향후 전략 계획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내 공장을 폐쇄하지 않고 운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는 지역 내 제조업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유지하려는 스텔란티스의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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