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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BMW M5, 100마력 추가에도 속도 개선 없어
BMW의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M5 모델이 100마력 이상 향상된 출력을 제공하지만, 중량 증가로 인해 이전 모델 대비 가속 성능에서 뒤처진다고 평가된다. G90 세대 M5는 2021년 M5 컴페티션보다 약 1000파운드 무거워졌고, 이로 인해 0-60mph 및 쿼터마일 속도 기록이 모두 느려졌다.
성능 저하, 하지만 핸들링은 여전히 탁월
신형 M5는 0-60mph와 100mph 도달 시간이 각 0.3초 증가했으며, 쿼터마일 기록은 0.1초가 늘어나 실질적 가속 성능에서 이전 모델 대비 약세를 보인다. 반면, 스키드패드 실험 결과에서는 이전 모델과 유사한 횡가속도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주행 감각을 유지했다.
제동력도 약화, 추가 중량과 타이어 변화 영향
제동 성능에서도 G90 모델은 하락세를 보인다. 70mph 및 100mph 속도에서의 제동 거리가 증가했는데, 이는 차량 중량과 더불어 새로운 타이어 설계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전히 기대되는 M5만의 핸들링 특징
중량 증가에 따른 도전과제가 존재하지만, 곡선 주행 성능에서 신형 M5는 여전히 뛰어난 균형감을 보여주었다. 코너링에서도 M5의 전통적인 핸들링 우수성이 일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제원 및 성능
- 차종: 전방 엔진, 후륜 & 사륜구동, 4도어 세단
- 중량: 5251파운드 (2382kg)
- 파워트레인: 4.4L V8 엔진, 총 출력 717마력, 738 lb-ft 토크
- 0-60mph: 3.0초
- 쿼터마일: 10.9초 (130mph)
- 연비: 14/12/17mpg (통합/도시/고속도로), 순수 전기 운전 시 50MPGe 통합
결론
2025 BMW M5는 출력 향상에도 불구하고 중량 증가로 인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능을 보였다. 그러나 핸들링 면에서는 여전히 M5만의 특징을 유지하며, 성능과 주행 경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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