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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즈,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신규 생산시설 구축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이스즈(Isuzu)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카운티에 7억 5천만 달러(약 2,800억 원)를 투자하여 새로운 생산 공장을 설립합니다. 이 공장은 약 750,000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2027년 본격 가동을 시작해 2028년까지 7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간 생산 능력은 50,000대에 이를 예정입니다.
N-시리즈 및 F-시리즈 상용차 생산 확대
이 신규 공장은 이스즈의 N-시리즈 및 F-시리즈 상용 트럭을 주로 생산하게 됩니다. 과거 회계연도에 이스즈는 북미 지역에서 상용차 44,000대를 판매했으며, 이번 투자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중소형 상용차 수요 추이에 발맞추어 생산 역량을 확장할 방침입니다.
전동화와 유연성 겸비한 생산 시스템 도입
이스즈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 수요에 대응하면서 장기적으로 전기 상용차 생산을 통합하기 위해 '가변 모델, 가변 양식' 생산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새로운 공장은 전통적 컨베이어 벨트나 작업대가 없는 생산 라인을 채택해 운영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며, 자동화된 검사 시스템을 통해 작업 오류 방지와 제품 품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초기 생산 모델: 다양한 무게 등급의 차량 제공
초기 단계에서 이 공장은 N-시리즈와 F-시리즈 트럭을 우선 생산할 예정입니다. N-시리즈 모델은 적재량 기준으로 약 7.5톤에서 9.3톤급 소형 트럭이며, F-시리즈는 총 중량이 15톤에 이르는 중형 트럭 라인업을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운송 요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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