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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조 원 합병 논의 중단한 혼다와 닛산
혼다와 닛산이 추진하던 약 60조 원 규모의 합병 논의가 공식적으로 중단되었다. 양사는 미쓰비시와의 3자 협력 방안 논의 역시 취소했다. 하지만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은 지속할 방침이다.
양사 간 비전 차이가 걸림돌
이번 합병 계획은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양사의 비전 차이가 걸림돌로 작용하며 철회됐다. 특히 혼다가 모회사와 자회사 구조를 제안한 것이 주요 쟁점이었다.
협력 구조 전환 제안에 난관 봉착
혼다는 합작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기존 구조를 바꾸어, 본인이 모회사 역할을 하고 닛산은 자회사로 편입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닛산은 이와 같은 권력 구조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닛산, 새로운 협력 대안 모색
합병이 무산되자 닛산은 폭스콘(Foxconn) 같은 새로운 파트너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닛산은 특히 빠른 의사결정과 전동화 분야에서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협력은 지속
비록 합병 논의는 중단되었으나, 혼다와 닛산, 그리고 미쓰비시는 '스마트 전동화 차량' 개발에 관한 전략적 협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들은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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