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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기아 딜러십 전 매니저, 횡령 혐의로 체포
라스베이거스의 한 기아 자동차 딜러십의 전 매니저가 170만 달러(약 22억 원)를 횡령한 혐의로 체포됐다. 내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매니저는 외부 업체를 통해 구매한 3,000개 이상의 무단 기프트 카드를 자신의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메일과 PayPal 계정 통해 혐의 추적
당국은 여러 이메일 주소 및 PayPal 계정을 추적하며 사건의 실체를 파악했다. 해당 계정들은 매니저 본인을 포함해 그의 가족과 일부 직원들과 연결된 것으로 밝혀졌다.
전 매니저와 연인, 각각 혐의 부인
해당 매니저 마크 올슨은 2023년 말 약물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후 직무 정지 및 해고 조치를 받았다. 그는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이며, 오는 2월 20일 예정된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할 계획이다. 올슨은 현재 절도 및 자금 세탁 관련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올슨은 횡령한 금액이 직원 보너스로 사용되었다고 주장했으나, 일부 직원들은 그가 다양한 이유로 반환금을 요구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그의 여자친구 역시 동일한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법적 조사를 받고 있다.
반복되는 미국 딜러십 내부 비리
만약 이번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이는 미국 자동차 딜러업계에서 발생한 또 다른 비리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2024년에는 버몬트주 닛산 딜러십의 이사가 비슷한 부정행위에 연루된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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