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루시드 그래비티 출시 준비 완료

2025 Lucid Gravity: 450마일 주행 가능한 전기 SUV 등장

전기차 전문 제조사 Lucid Motors는 2025 Lucid Gravity를 공개하며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최고 828마력에 450마일(약 724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하며, 120.0-kWh 배터리 팩을 탑재해 놀라운 효율성을 자랑한다. CEO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은 EPA 인증을 통해 이 차량의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공식 발표했다.

짧은 충전 시간과 향상된 효율성

Lucid Gravity는 200마일(약 322km) 충전에 단 15분도 걸리지 않는 빠른 충전 기술을 제공한다. 이전 테스트 단계와는 달리, 이제 제품은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에 출시할 준비를 갖췄다. 특히 초고효율 설계와 함께 역동적인 주행 능력을 보장받아 고급 전기 SUV 시장에서 선두를 달릴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운전 경험과 주요 업그레이드

Lucid Gravity는 기존 Lucid Air와 다르게 후방 서스펜션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필요에 따라 후방 바퀴 조향 기능도 선택적으로 제공된다. 모든 모델에 기본 제공되는 에어 스프링은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보장하며, Dynamic Handling 패키지를 추가할 경우 세 챔버 방식의 스프링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실내 공간과 주행 편의성

2열 혹은 3열 좌석 구성으로 제공되는 Lucid Gravity는 SUV답게 넓은 내부 공간을 자랑한다. 특히 3열 사용 후에도 충분한 다리 공간과 넓은 저장 공간을 확보했다. 운전석은 스티어링 휠과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직관적으로 결합되어 있으며, 넓은 전방 시야를 자랑한다. 다만 후방 시야는 조금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가격대와 맞춤형 옵션 제공

2025 Lucid Gravity는 Grand Touring 모델부터 생산에 돌입했으며, 기본 5좌석 모델 기준으로 96,500달러부터 시작된다. Touring 모델은 81,550달러부터 시작되며 가격에 따라 다양한 내부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이는 Lucid Air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SUV 시장에서도 동일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