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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교차로 안전 무시, 사고로 이어져
북마이애미의 철도 교차로에서 한 도요타 프리우스 차량이 안전 장치를 무시하고 절차를 위반, 지나가던 열차와 충돌해 큰 사고가 발생했다. 프리우스 운전자는 중상을 입지 않고 살아남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속도 높은 Brightline 열차와 충돌
이 사고는 북마이애미 지역, 북동 163번가와 비스케인 블러바드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철도 교차로의 안전 바리케이트와 빨간 불신호가 작동 중이었지만, 검은색 프리우스 차량은 이를 무시하고 진입했다. 이에 따라 고속으로 달리던 Brightline 열차가 차량 후미를 강타하면서 충돌이 일어났다. 차량은 열차 충격으로 회전하며 신호등 기둥에 부딪혔다. 충돌 당시 열차는 시속 약 127km(79mph)의 속도로 운행 중이었던 것으로 보도됐다.
탑승객뿐만 아니라 주변 모두 위험해
운전자는 충격에도 불구하고 크게 다치지 않아 현장에서 들것에 스스로 몸을 올린 후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그 순간 열차를 탄 승객들과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큰 위험을 초래했다. 만약 열차가 탈선했다면, 훨씬 더 참혹한 결과를 초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교차로 안전법 준수 재강조
이 사고와 관련, Brightline 측은 철도 교차로에서의 안전 수칙과 법을 준수할 것을 거듭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함께, 내려진 바리케이트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운행하는 행위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Brightline은 "이번 사고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무시했을 때 벌어지는 위험성을 극명하게 보여준다"며, 모든 운전자들이 규정을 준수해 불미스러운 사고를 예방하기를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기본적인 안전 규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환기시키며, 비슷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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