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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와 SK On, 전기차 배터리 생산 확대
포드(Ford)와 SK On이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총 96억 달러의 대출을 받아,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대폭 확대한다. 이 대출은 테네시주와 켄터키주에 세 개의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는 데 쓰일 계획으로, 연간 120 GWh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미국 정부의 대규모 첨단차량 개발 지원
이번 대출은 미국 정부의 첨단기술 차량 제조 프로그램(Advanced Technology Vehicles Manufacturing Program) 중 가장 큰 지원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약 18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승인되었으며, 정부는 과거에도 리비안(Rivian)과 스텔란티스(Stellantis) 등에 대출을 제공한 바 있다.
전기차 배터리 공장 2025년 가동 예정
포드와 SK On의 합작회사 블루 오벌 SK(BlueOval SK)는 세 개 공장 설립에 110억 달러 이상을 이미 투자했다. 현재 켄터키에 건설 중인 첫 번째 공장은 2025년 초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테네시 공장은 같은 해 말에 가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대출 승인 위한 철저한 실사
미국 에너지부는 대출 승인을 위해 시장 전망, 신용, 재무 상태, 법률 및 규제 요건 등을 포함한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미국 전기차 산업의 핵심 기반을 강화하고, 높은 생산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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