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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프렐류드, 2025년 미국 시장 복귀 예정
혼다의 대표적인 스포츠 쿠페 모델 '프렐류드'가 2025년에 미국 시장에 다시 돌아온다. 지난 2001년 단종 이후 약 24년 만의 재등장이다. 이번 복귀는 최신 기술과 독특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며 기존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색다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새로운 S+ Shift 도입
새로운 프렐류드는 혼다의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해 뛰어난 효율성과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은 2.0리터 4기통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로 구동되며, 주요 주행 상황에서는 앞바퀴를 전기모터가 운용한다. 특히 'S+ Shift' 모드라는 새로운 주행 모드가 추가되어 운전자는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엔진 RPM을 통해 더 역동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이를 위해 센터 콘솔에는 전용 버튼이 설치된다.
전설의 시작을 이은 여섯 번째 세대 프렐류드
프렐류드는 원래 1978년 첫 출시 이후 다섯 세대에 걸쳐 사랑받았지만, 2001년 단종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6세대로 복귀하는 이번 모델은 두 도어 디자인의 스포티한 대안으로, 혼다 시빅 및 CR-V와 같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되, 더욱 날카로운 섀시로 스포티한 외관을 강조했다.
크로스오버와 전기차 시대 속 스포츠 세단의 부활
최근 공개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이번 6세대 프렐류드는 2023년 콘셉트 모델의 디자인과 유사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NSX나 S2000과 같은 고성능 스포츠카는 아니지만, 크로스오버와 전기차가 대세가 된 자동차 시장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신선한 대안일 것이다.
이번 혼다 프렐류드는 과거의 명성을 이어받아 새로운 스포츠 쿠페 시장에서 독창적인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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