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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여성이 경험한 전기차 폐쇄 사고
최근 플로리다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Rivian R1S 차량에 갇히는 사고를 경험했다. 차량의 전기 시스템 결함으로 인해 실내에 연기가 발생했으며, 해당 여성은 약 45분간 차량 내부에 갇혀 있었다. 결국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수동 도어 개방 장치를 찾아 그녀를 구조했다.
차량 구입 후 1개월 반 만의 문제 발생
차량의 주인인 젠 페레이라는 사고가 차량 구입 후 한 달 반이 지난 시점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작년 11월, 차량이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기 시작했고, 이후 대시보드에 경고등이 켜지며 차량이 멈췄다. 당시 페레이라는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냄새를 맡았으며, 차량 문이 열리지 않아 즉시 911에 연락했다.
결함 원인 및 제조사의 입장
Rivian 측은 이번 사고가 전기 시스템 결함에 의한 단락(short)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연기의 원인을 전기 문제로 파악한 Rivian은 수동 도어 개방 장치가 제대로 작동했음을 확인했으며, 모든 Rivian 차량에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매뉴얼 도어 핸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을 위해 전자식 도어가 장착된 차량은 비상 탈출 절차를 숙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신뢰를 잃은 차량 소유자
사고 이후 페레이라는 해당 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사용하는 차량으로는 더 이상 안심할 수 없다며, Rivian으로부터 환불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는 새롭게 등장하는 전기차 기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중한 검토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사례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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