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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에서 선보이는 스즈키의 신개념 차량들
스즈키가 기술 혁신의 장, CES에 참가해 다양한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즈키는 "작고, 적고, 가볍고, 짧고, 아름답게(Small, Few, Light, Short, Beautiful)"라는 독특한 철학을 기반으로 한 차량 라인업을 제시한다.
특히 슈퍼 캐리(Super Carry) 픽업을 포함하여 다양한 자율 주행 차량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스즈키는 '전기 모빌리티 베이스 유닛(Electric Mobility Base Unit)'도 공개한다. 해당 유닛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한 제설 드론(snow removal drone)의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미국 무대로 회귀, 기술 혁신의 메시지 전달
한때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철수했던 스즈키가 CES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미국 무대에 등장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첨단 기술로 무장한 신제품들을 소개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 중이다.
특히 전기 모빌리티 베이스 유닛은 외부의 자율 주행 기술과 결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배송 로봇과 제설 드론에 활용될 수 있다. 스즈키는 이 드론에 210W 모터를 장착, 최고 속도는 시속 6km(3.7mph), 최대 주행 거리는 약 30km(18.6마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스케이트보드를 닮은 "Applied EV"와 승객 팟(Passenger Pod)
또한 스즈키는 "Applied EV"라 불리는 독특한 차량도 소개한다. 이 차량은 스케이트보드와 같은 플랫폼으로 다양한 상체 구조물을 결합할 수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물류 시장을 주요 목표로 한 이 기술은 작고 안전하며 자율 주행이 가능한 전기 트롤리로 제안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용 차선을 이용한 소형 승객용 차량인 승객 팟도 공개된다. 이는 모두를 위한 평등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수단이라는 목표를 염두에 둔 설계로, 대중교통의 새로운 형태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스즈키의 이번 CES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자율 주행 및 전기 모빌리티 분야의 새로운 비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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