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F1서 페라리 엔진 탑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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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F1, 2026년부터 페라리 엔진 사용

GM, 캐딜락, 그리고 안드레티가 2023 라스베이거스 GP 이후 포뮬러1(F1)에 잠정적으로 승인받았다. 그러나 이들의 페라리 엔진 공급 계약은 공식적인 서면 승인이 있어야 최종 확정된다. 새로운 미국 팀 캐딜락은 원래 르노 엔진을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페라리로 방향을 전환했다.

페라리, 2026년부터 캐딜락에 엔진 제공

2026년부터 페라리는 캐딜락 F1 팀에 엔진을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의 재정적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년간의 계약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탈리아의 페라리는 기존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다른 미국 팀 하스(Haas)와의 관계도 유지한다.

GM, 2028년 독자 엔진 개발 계획 발표

제너럴 모터스(GM)는 2028년부터 독자적으로 엔진을 제작하는 완전한 제조사 팀으로 전환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과 2027년 두 시즌 동안의 엔진 공급 파트너가 필요했고, 파트너로 페라리를 택했다.

미국 팀 증가와 F1의 미국 내 인기 상승

페라리 팀의 프레데리크 바쇠르 팀장도 미국 팀이 F1에 추가되는 것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F1이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시점에서 캐딜락 팀의 합류가 기술적 발전 측면에서 두 고객팀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페라리, 파트너 팀 지원 자부심 표명

페라리의 최고경영자인 베네데토 비냐 역시 이번 계약에 자부심을 표현하며, 페라리 엔진에 의존하는 팀들의 성공을 지원하는 데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르노와의 계약 종료 및 메르세데스 전환

캐딜락 팀은 초기에 르노와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나, 르노가 2025 시즌을 끝으로 F1 엔진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알파인 팀의 엔진을 메르세데스로 전환하기로 결정하면서 페라리로 방향을 바꿨다. 그러나 캐딜락 팀은 아직 F1 공식 진입에 대한 서면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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