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이미지는 예상을 바탕으로 만든 이미지로,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적 부진 겪는 페라리, 시즌 초반 고전 이어져
2025 포뮬러1(F1) 시즌 초반, 페라리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며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단 14점 차이로 컨스트럭터 챔피언에 실패했던 페라리는 올 시즌 현재 4위에 머물고 있으며, 선두인 맥라렌과는 무려 165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들어 페라리가 기록한 유일한 포디움(Top 3) 입상은 단 한 차례에 불과하다.
SF-25 기대에 못 미쳐… 성능 전반에 걸친 문제 노출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 페라리 CEO는 올 시즌 성적 부진을 인정하며, 현재의 머신인 SF-25가 기대했던 성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일관된 퍼포먼스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체적인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샤를 르클레르, 모나코 GP 앞두고 실망감 표시
2024년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자인 샤를 르클레르는 자국 경기인 올 시즌 모나코 그랑프리를 앞두고 "(이번에는)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차체에 대한 불만과 우려를 내비쳤다. 르클레르는 올 시즌 차량의 경쟁력 저하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않았다.
새롭게 합류한 루이스 해밀턴, 적응에 어려움 호소
7차례 월드챔피언에 오른 루이스 해밀턴도 올해 처음으로 페라리에 합류했지만, 아직 팀과 차량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해밀턴은 새로운 환경에서 충분한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라리는 시즌 초반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차량 업그레이드와 전략 수정 등 전방위적인 개선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