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텔란티스 CEO, HEMI 단종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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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 Hemi V-8 단종 원인으로 지목

스텔란티스 내부 관계자들은 전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승용차에서 Hemi V-8 엔진이 단종된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타바레스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며 내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해당 엔진의 제거를 강요했다고 CNBC에 수사내용을 밝혔다.

크레이트 엔진 및 일부 모델에 한정된 Hemi V-8

Hemi V-8 엔진은 여전히 크레이트 엔진이나 Dodge Durango SRT Hellcat, 대형 픽업 트럭 같은 일부 고성능 모델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승용차 시장에서는 Chrysler 300과 Dodge Challenger 같은 모델에서 이 엔진이 제거되거나 해당 모델 자체가 단종되었다. 이는 미국 시장에 대한 타바레스와 회사 미국 임원 간의 관점 차이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결과로 보고 있다.

타바레스 퇴진 후, 불확실한 전망

타바레스 퇴진 이후, 스텔란티스는 현재 회장 존 엘칸이 이끄는 임시 집행위원회가 운영을 맡고 있다. 과거 Dodge와 Ram 브랜드의 CEO였던 팀 쿠니스키스가 다시 Ram 사업부로 복귀했으며, 이는 Hemi 엔진의 부활 가능성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Hemi V-8 엔진이 다시 승용차 시장에 복귀할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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