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vian, 새로운 마이크로모빌리티 스타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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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마이크로모빌리티 자회사 'Also' 분사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Rivian)이 새로운 마이크로모빌리티 전문 회사 'Also'를 공식적으로 분사했다. 리비안은 이 회사를 통해 전 세계 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초소형 전기 이동수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억 5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Also는 기술 중심 벤처캐피털 에클립스 벤처스(Eclipse Ventures)로부터 시리즈 B 투자로 총 1억 500만 달러(약 1,430억 원)를 유치했다. 이 자금은 경량 전기차 개발 및 시장 확대에 활용될 전망이다.

리비안의 기술력 기반, 독립 회사로 출범

리비안은 수년 전부터 비공식 프로젝트 형태로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을 준비해왔다. 소프트웨어, 전자 기술, 전기 추진 시스템 등 자사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비용 구조와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독립 회사로서 더욱 효율적인 운영과 다양한 시장 진출 가능성을 고려해 'Also'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리비안 CEO, 자회사 이사회 의장 맡아

리비안의 창립자이자 CEO인 RJ 스캐린지(RJ Scaringe)는 Also의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그는 Also 팀이 선보일 혁신적인 마이크로모빌리티 제품에 기대를 나타내며, 교통 전기화 전환에 있어 이들 제품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리비안의 소매 채널과도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리비안, 차세대 SUV 'R2' 출시 준비 중

한편 리비안은 미국 일리노이주 노멀(Normal) 공장에서 중형 SUV 신차 'R2'의 출시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고객 인도는 2026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세부 일정과 정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Also의 본격 행보는 곧 공개

Also는 구체적인 제품 개발 현황과 사업 계획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경량 전기차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해법이 도시 교통 분야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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