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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발할라' 출시 예고
영국의 대표적 럭셔리 스포츠카 제조사 애스턴마틴이 내년 하반기에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2026 발할라(Valhalla)'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모델은 트윈 터보 V8 엔진과 세 개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주목받고 있다.
F1 기술과 디자인으로 탄생한 독특한 인테리어
발할라의 인테리어는 레이싱카, 특히 애스턴마틴의 포뮬러1(F1) 팀에서 영감을 받았다. 카본파이버로 제작된 스티어링휠은 상단과 하단이 평평한 형태로, F1 챔피언인 페르난도 알론소의 핸들 디자인을 연상시킨다. 또한 센터 콘솔과 대시보드에도 카본파이버가 널리 사용되었으며, 시트 역시 카본파이버 베이스와 얇은 패딩으로 경량화를 구현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정보 표시를 위한 두 개의 스크린 탑재
발할라의 실내에는 두 개의 스크린이 장착됐다. 이 스크린은 엔진과 전기 모터의 동력 분배 상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Race 모드'에서는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가 F1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은 직선 형태의 회전계와 기어 변속등을 표시해 레이싱 감성을 더한다.
1,064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한정 생산
발할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064마력과 811파운드-피트의 토크를 제공하며, 초고성능 하이브리드 카의 기준을 새롭게 설정했다. 이 모델은 총 999대만 한정 생산되며, 예상 판매 가격은 약 100만 달러에 이른다. 이는 희소성과 성능을 겸비한 발할라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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