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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200 S 모델, 희소성과 성능으로 주목받다
극히 희귀한 미드십 스포츠카인 Ford RS200의 S 버전이 경매 시장에 등장했다. 이 차량은 단 147대만 생산된 RS200 중 단 20대뿐인 S 모델로, 특히 단 4대만 생산된 빨간색 옵션을 가진 모델 중 하나다. 1명의 소유자가 19,956마일(약 32,116km)만 주행한 상태로 출품되었으며, 매우 잘 관리된 상태를 자랑한다.
향상된 성능과 고급 사양의 결합
RS200 S 모델은 캐나다의 머레이 드워트(Murray DeWert)가 기존 RS200을 보다 세련되고 고성능으로 제안하며 탄생했다. 1.8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한 이 차량은 기존보다 향상된 35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옵션으로 제공되던 여러 고급 기능들을 기본 사양으로 갖췄다. 레카로(Recaro) 시트, 고급 카펫, 소음 차단 시스템, 원격 잠금, 경보 시스템, 라디오 및 카세트 플레이어, 에어컨 등이 포함된다.
좌측 운전에서 우측으로 전환
원래 좌측 핸들로 제작되었던 이 차량은 초기 인도 전에 우측 핸들로 전환됐다. 그러나 원래의 좌측 핸들 부품, 추가 휠 세트, 제거된 공장 에어컨 시스템까지 함께 제공되어 원형 복원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경매가 예측, £300,000-350,000
아이코닉 옥셔니어스(Iconic Auctioneers)에 의해 출품된 이 차량은 약 £300,000350,000(한화 약 5억 1천만 원5억 9천만 원)로 경매가가 책정되어 있으며, 이는 바이어의 프리미엄과 VAT는 제외된 금액이다. 생산 번호 138번으로 기록된 이 차량은 Group B 규정에 의한 200대 생산 목표에 미치지 못한, 총 147대 중 하나로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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