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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혼다와의 합병 논의 결렬 후 재정비 계획 발표
닛산이 혼다와의 합병 논의가 결렬된 이후 회사 경영 재정비를 위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닛산은 2026 회계연도 동안 약 25억 9천만 달러(약 3조 5천억 원)를 절감할 예정이다. 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비롯한 효율성 강화에서 비롯될 전망이다.
구조조정 및 비용 절감: 9,000명 인력 감축 계획
닛산은 고정 비용 절감을 위해 19억 4천만 달러(약 2조 6천억 원)를 절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미국과 태국에서 2년간 2,500명의 정규직과 6,500명의 생산직 인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개발 과정과 제품 라인업을 간소화하여 전체적인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매출 감소로 수익 전망 하향 조정
닛산은 최근 판매 부진으로 인해 2024년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9억 7천만 달러에서 7억 8천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닛산의 CEO 우치다 마코토는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의 경쟁 심화 속에서 생존을 위해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폭스콘과 협력 가능성 제기
한편, 대만의 기술 기업 폭스콘이 닛산과 협력 가능성을 탐색 중이다. 폭스콘은 닛산의 최대 주주인 르노와의 협업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닛산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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