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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프렐류드, 새로운 e:HEV 파워트레인 장착
혼다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신형 프렐류드의 프로토타입 모델을 선보였다. 일본 미디어는 이 모델의 시험 주행 기회를 통해 차세대 기술이 도입된 스포츠 쿠페의 다양한 특징을 확인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프렐류드는 혼다의 차세대 e:HEV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최초로 채용했다. 새롭게 개발된 2.0리터 4기통 아킨슨 사이클 엔진과 듀얼 전기 모터가 결합된 이 시스템은 기존 대비 연비 효율이 10%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놀라운 점은 동력 성능의 저하 없이 이러한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부분이다.
특히 새로운 'S+ Shift' 모드는 기어 박스 없이도 기어 변속을 시뮬레이션하며, 엔진음을 증폭해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이 기능은 스티어링 휠 뒤에 있는 패들을 통해 조작 가능하며, RPM 관리도 병행되어 더욱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스포츠형 섀시와 세련된 외관
짧은 휠베이스와 넓어진 트랙, 재설계된 서스펜션으로 프렐류드는 기존 시빅보다 더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외관은 위장된 테스트 모델에서 명확히 드러나진 않았지만, 거대한 미러 캡과 추가된 ADAS 센서가 업그레이드의 흔적을 보여준다.
시빅 기반의 인테리어, 독창적 디테일 가미
프렐류드의 내부는 시빅의 실내 디자인을 일부 계승했지만, 독창적인 요소로 차별성을 더했다. 센터 콘솔에는 'S+ Shift' 모드 버튼과 새로운 기어박스 조작부가 추가되었다. 또한 앞좌석은 통풍 기능이 있는 스포츠 시트와 대조적인 스티치가 장착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한다. 다만, 경사진 루프라인과 짧은 휠베이스로 인해 뒷좌석 공간은 다소 협소할 수 있다.
2025년 도쿄 오토 살롱에서 데뷔 예정
프렐류드는 2025년 도쿄 오토 살롱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되며 이후 본격적인 출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스포츠 쿠페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이 모델은 혼다 팬들과 자동차 애호가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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