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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닛산 합병 협상 종료, 단독 제안 수용 어려움
혼다와 닛산의 합병 협상이 최종적으로 결렬됐다. 오랜 기간 이어진 협의 끝에 양사는 각기 다른 입장을 밝혔고, 협약은 무산되었다. 혼다는 닛산에 대해 경영 의사 결정을 간소화하고자 하는 전면적인 통제 방안을 제안했지만 닛산은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닛산 "자율성 보장 및 성장 가능성 우려"
혼다의 미베 도시히로(三部 敏弘) CEO는 주식 교환 방식으로 합병을 추진하자는 이 제안이 닛산 측에 매우 어려운 요구였음을 인정했다. 그는 또한 통합 과정이 지연되면 두 회사 모두에게 미래에 더 큰 파급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닛산 CEO도 동의하면서, 회사의 자율성 유지와 잠재력 극대화가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는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협력 지속, 공동 차량 프로젝트 가능성 열어
합병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양사는 기존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공동 차량 프로젝트 등 새로운 파트너십을 도모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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