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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과 가치를 겸비한 포르쉐 911 S/T, 경매로 나서다
포르쉐는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특별한 911 S/T 모델을 경매에 출품한다. 경매 수익금은 아메리칸 레드 크로스를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 희귀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단 1,963대만 생산된 가운데 이번 경매 차량은 시리얼 넘버 1,919번으로, 현재 포르쉐 카스 북미 법인의 내부 플릿(fleet)에 속해 있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독창적 디자인
이 특별한 모델은 주행거리가 단 956마일에 불과하며, 4.0리터 플랫-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18마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6단 수동 변속기가 조합되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외장은 Shore Blue Metallic 색상으로 마감되었으며, 포르쉐 브랜드 60주년 기념 특별 모티프, 풀 버킷 시트, 그리고 블랙과 클래식 콘야크 색상의 투톤 가죽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차량에는 연료탱크 확장 옵션, 프런트 액슬 리프트 시스템, 그리고 보스(Bose) 오디오 시스템도 장착되어 있어 실용성과 편안함도 함께 제공한다.
예상가를 넘보는 경매가, 특별한 선물까지
이 차의 원래 가격은 약 29만 달러였으나, 현재 낮은 주행거리의 모델은 약 40만 달러, 유럽에서는 45만 달러 이상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 우승자는 추가로 포르쉐 디자인에서 제작된 이 차량과 매칭되는 커스텀 타임피스를 받게 되며, 이는 포르쉐 GT 모델 라인 디렉터인 안드레아스 프루닝거의 서명이 포함돼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한정 생산의 상징, 수집가들의 열광
포르쉐 911 S/T는 그 희소성과 뛰어난 성능으로 인해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와 수집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모델이다. 한정된 생산량과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이 차량은 자동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이번 경매는 이에 따르는 높은 가치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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