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마하-E 전기 나스카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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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Mach-E 기반 전기 NASCAR 프로토타입 공개

포드가 자사의 전기차 기술력을 반영한 NASCAR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머스탱 Mach-E 크로스오버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NASCAR의 현행 컵 시리즈 모델에서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랙 및 휠을 차용했다. 또한 기본적인 외관 요소는 탄소 섬유로 제작되어 경량화를 이루었다.

Pikes Peak 도전 예정, 기록 갱신 노린다

포드는 이번 프로토타입과 별도로 머스탱 Mach-E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데모 차량도 발표했다. 이 차량은 2025년 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 대회에 출전할 예정으로, 차량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성능 다운포스 설계를 더했다. Open Class 부문에서 기록을 경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차량은 기존 Pikes Peak 기록 보유자인 로망 뒤마(Romain Dumas)가 운전하게 된다.

전기차 레이싱의 새로운 도전: 강력한 출력

포드는 레이싱에서의 전기차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NASCAR가 최근 1,3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자랑하는 전기 프로토타입을 도입한 데 이어, 포드의 이번 차량 역시 출력 면에서 1,500마력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비록 구체적인 파워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테슬라와 같은 경쟁 모델에서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다.

차세대 전기차 레이싱 기술력 반영

포드 NASCAR 프로토타입은 차세대 컵 차와 동일한 섀시를 기반으로 하며, 78.0kWh 배터리 팩을 탑재했다. 또한 차량의 경량화를 위해 바닥, 바디 패널, 방화벽을 탄소 섬유로 제작했다. 이는 전반적인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로 풀이된다.

전기차 레이싱의 미래를 준비하는 포드

포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기술을 레이싱 환경에서도 적극 활용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Pikes Peak와 같은 대회에 출전함으로써 전기차 퍼포먼스 경쟁력을 입증하려는 포드의 의지가 돋보이며, 이는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포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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