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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휠체어 친화 설계 차량, MV-1
2009년 처음으로 개발이 알려진 AM 제너럴의 MV-1은 휠체어 탑승자를 위한 최초의 대량생산 차량이다. 이 차량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되었으며 총 약 2,000대만 제작되었다. 최근 덴버의 한 자율 정비형 폐차장에서 발견된 2015년 모델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휠체어 이용자 위한 안전 설계 중심
MV-1은 본래 휠체어 탑승자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독특한 차량이다. 차체는 휠체어 램프를 중심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탑승과 하차가 쉽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기존 고상 버스의 휠체어 리프트가 가져올 위험성을 대체하려는 노력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제작 배경과 플랫폼 변화
MV-1은 원래 GM의 GMT900 픽업 트럭 플랫폼 사용이 계획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Roush에서 수정한 크라운 빅토리아의 Panther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이는 차량의 내구성과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실용성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이번에 발견된 MV-1은 생산 시기의 후반에 제작된 모델로 보인다.
도시 교통 서비스와의 연계
이 차량은 덴버 지역 대중교통국(RTD) 소유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RTD는 과거 Gillig Low Floor 버스를 대규모로 구매했던 기록이 있어, MV-1의 이력 역시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려는 도시 교통 서비스의 노력으로 연결된다.
MV-1은 대량 생산된 기간이 짧고 제작 대수도 적어 폐차장에 등장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이러한 특별한 차량이 만들어진 이유와 역사적인 배경을 되짚어보면, 도시 교통에서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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