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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4Runner 모델, 일부 딜러에서 최대 5,000달러 추가 요금 부과
미국 내 일부 도요타 딜러들이 새로운 4Runner 차량에 최대 5,000달러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Runner의 기본 가격은 4만 770달러에 목적지 비용 1,450달러가 더해진 금액으로 시작하지만, 딜러 마진과 추가 액세서리 비용 때문에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2.4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으로 278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딜러에서 부과되는 추가 요금 사례
캘리포니아의 Stevens Creek Toyota는 4Runner TRD Off-Road Premium 모델의 출발 가격인 5만 4,970달러에 더해 4,995달러의 딜러 요금을 부과하여 총 금액이 6만 5078달러에 달한다. 해당 모델에는 플로우 라이너와 머드 가드 같은 액세서리가 추가로 포함돼 있다.
또한, 일리노이주의 Continental Toyota에서는 4Runner TRD Sport가 스티커 가격 5만 2284달러에 "Premier Defense Protection Package"라는 이름의 옵션 비용을 더한 뒤 5만 5782달러로 판매 중이다.
캘리포니아의 Ventura Toyota는 4Runner SR5 모델에 5,000달러를 추가해, MSRP(제조사 권장 소비자 가격)인 4만 8247달러 대비 10% 이상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 차량에는 추가 액세서리가 포함돼 있다.
소비자, 합리적인 구매를 위해 철저한 가격 비교 권장
4Runner 차량의 대부분은 스티커 가격대로 판매되지만, 일부 딜러들은 높은 추가 요금을 고수하며 가격 격차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구매 전 딜러 간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일부 딜러들의 과도한 차익 추구가 브랜드의 판매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기존 조사에 따르면, 도요타의 판매 만족도는 최근 하락하여 미쓰비시에 이어 낮은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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