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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회사로 5년 연속 자리 지킨 도요타
도요타가 지난해 1,080만 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5년 연속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의 자리를 지켰다. 도요타는 이 기록으로 폭스바겐 그룹을 근소하게 앞질렀으며, 이번 판매 기록에는 렉서스(Lexus)와 히노트럭(Hino Trucks) 등의 브랜드도 포함됐다. 하지만 이는 전년도에 비해 3.7% 감소한 수치로, 판매량이 줄어든 결과를 나타냈다. 한편 폭스바겐은 2024년에 903만 대를 판매해 2.3%의 보다 적은 감소율을 보였다.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에서 도요타 우위
2020년부터 도요타는 글로벌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이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420만 대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전기차(EV)의 판매량은 약 14만 대로 2023년에 비해 약 40% 성장했다.
폭스바겐 역시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상황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중국에서는 전기차 판매량이 8% 증가했으나, 미국에서는 30% 감소하여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BYD의 가파른 성장세, 글로벌 전기차 시장 주목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BYD는 지난해 총 430만 대의 차량을 판매해 4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 180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그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다. 도요타와 폭스바겐은 아직 BYD를 큰 경쟁 상대로 여기지 않는 듯 보이지만, BYD 전기차의 성장세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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