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이미지는 예상을 바탕으로 만든 이미지로,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rstream 전기 트레일러, 새로운 시대를 열다
미국의 대표적인 트레일러 제작사 에어스트림(Airstream)이 최초의 전동 트레일러(Basecamp 20Xe)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가격이 7만 6,900달러로 책정되어 있으며, 전동화를 위해 10.3-kWh 리튬 Battle Born 배터리 팩과 완전 역전환이 가능한 30A 전기 시스템이 탑재됐다.
넉넉한 공간과 에너지 효율성
Basecamp 20Xe는 최대 4명이 사용할 수 있는 침실 공간을 제공하며, 기본적으로 600W 루프탑 태양광 패널이 장착되어 있다. 더 높은 효율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900W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크기는 폭 7피트 9.5인치, 길이 20피트 2인치로 이전 베이스캠프 20(Basecamp 20) 모델과 동일하며, 총 중량 제한(GVWR)은 4500파운드다.
다재다능한 에너지 운용 시스템
배터리 충전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태양광 패널이나 3000W 인버터를 통해 추가적인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20파운드 용량의 프로판 탱크를 기반으로 난방도 지원한다. 특히, 트루마 콤비 에코 플러스(Truma Combi eco plus) 시스템을 통해 전기와 프로판, 혹은 이 두 가지를 결합해 난방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은 유용하다.
실용적인 내부 디자인
트레일러 내부에는 샤워, 화장실, 세면대가 결합된 '웨트 배스(wet bath)'가 설치되어 있으며, Showermi$er 재순환 시스템과 23갤런 용량의 신선 물탱크도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분리형 1구 인덕션 쿠커, 선택 사양인 야외 샤워장, 젖은 장비나 쿨러를 보관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내부 소재는 Granite Ridge(다크 차콜과 밝은 황갈색) 또는 Sandstone Canyon 두 가지 옵션 중 선택이 가능하다.
전기 트레일러의 새로운 기준
Basecamp 20Xe는 에어스트림이 전기 트레일러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기념비적 모델이다. 과거 전기 차량 관련 콘셉트를 수차례 선보였던 에어스트림은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캠핑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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