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이미지는 예상을 바탕으로 만든 이미지로,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캐딜락, 일본 시장에 우핸들 전기차 첫 출시
GM, 전동화 전략 일환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 가속화
GM(제너럴 모터스)은 일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우핸들 캐딜락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자사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915년부터 일본에 진출해온 캐딜락은 그동안 좌핸들 차량만을 운영해왔으나, 이번에는 일본 소비자들의 수요 변화에 발맞춰 우핸들 모델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일본 진출 첫 캐딜락 EV '리릭' 선보여
LYRIQ, 기술력 앞세운 고급 SUV로 본격 판매 시작
일본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모델은 ‘LYRIQ’로, GM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이 적용된 중형 SUV다. 첨단 기술과 고급 사양을 갖춘 이 모델은 일본 시장을 겨냥한 캐딜락의 첫 전기차로서, 브랜드의 전동화 전환을 본격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신규 EV 모델 2026년부터 단계적 출시 예정
OPTIQ·VISTIQ·LYRIQ-V로 소비자층 다양화 노려
2026년부터는 보다 다양한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한 전기차 라인업이 추가된다. 엔트리급 모델 ‘OPTIQ’는 새로운 세대의 전기차 소비자들을 겨냥한 소형 럭셔리 SUV이며, ‘VISTIQ’는 3열 좌석을 갖춘 대형 SUV로 ‘베이비 에스컬레이드(Baby Escalade)’로 불린다. 여기에 퍼포먼스 중심의 전동화 모델 ‘LYRIQ-V’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차량은 캐딜락이 전통적으로 지녀온 고성능 브랜드 이미지를 전기차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소비자 중심 판매 방식 도입
가격 투명성·디지털 지원 강화… 충전 인프라도 최적화
GM은 일본 내 캐딜락 판매 모델을 기존의 딜러 중심 방식에서 탈피해 가격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교육에 중점을 두는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 중이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일본에서 널리 사용되는 CHAdeMO 충전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확보해 인프라 적응력을 높였다.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13개 공식 딜러·24개 정비소 운영 통해 고객 지원
현재 캐딜락은 일본 전역에 걸쳐 13곳의 공식 딜러와 24곳의 인증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GM은 이와 같은 기반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전기차 구매 및 유지 관리를 원활하게 지원하며, 고급 전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