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sis, 고객 수요 반영해 하이브리드 모델 도입 검토
Genesis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브랜드는 내부연소기관(ICE) 차량의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이전의 계획을 철회하고, ICE 파워트레인 생산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배터리 전기차(BEV)로의 전환 계획 유보
Genesis의 글로벌 담당자인 Mike Song은 하이브리드 차량뿐만 아니라 범위 확대 전기차(Range-extended EV) 모델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래 Genesis는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배터리 전기차로만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EV 수요가 저조한 점을 고려해 이 계획을 유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ICE, 하이브리드, 범위 확대 전기차 모델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새로운 선택지 될까?
현재 Genesis는 전기차 3종을 보유하고 있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생산하지 않고 있다. 반면, Genesis의 모기업인 Hyundai는 이미 다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장에 내놓고 있어, Genesis의 하이브리드 도입은 친환경 기술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범위 확대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엔진의 역할을 변화시키는 차세대 운송 기술이다. 이 모델은 내연기관 엔진을 활용해 직접 차량을 구동하지 않고, 전기 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기 역할만 수행한다.
하이브리드 적용 모델과 미래 전망
하이브리드 기술이 어떤 Genesis 모델에 적용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GV70과 같은 SUV 모델이 하이브리드 기술과 잘 어울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반면, G70과 같은 소형 모델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미정이다.
향후 하이브리드 및 범위 확대 모델 출시로 Genesis는 계속해서 다변화되는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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