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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전기차 배터리 기술 대대적 혁신 발표
전기차 배터리 분야 세계 1위 기업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이 전기 자동차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전기차의 성능 향상은 물론, 내연기관 차량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충전 속도·주행거리·경량화 전방위 개선
CATL이 공개한 신기술은 현재의 배터리 기술 대비 더 저렴하고 가벼우며, 충전 속도는 빠르고 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주행가능 거리를 보다 확대할 수 있어, 전기차 사용자의 핵심 관심사인 '충전과 주행거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공간 효율 높이는 보조 배터리 기술 주목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차량 하부 공간을 활용한 보조 배터리 기술이다. CATL은 차체 하부 공간을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배터리 구성에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전체적인 에너지 저장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향후 다양한 차종에 적용될 수 있어, 차량 설계의 유연성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3년 내 상용화 기대, 업계 판도 변화 가능성
CATL은 이번 기술들이 향후 2~3년 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적용이 이루어질 경우, 전기차의 가격경쟁력과 성능 모두 크게 향상돼 기존 내연기관 차량 수요를 대체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CATL은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테슬라(Tesla),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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