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화물트럭 시대의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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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속도로에 자율주행 대형 트럭 운행 시작

화물 운송 방식에 큰 변화 예고

미국에서 자율주행 대형 트럭이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하면서, 화물 운송 산업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오로라 이노베이션(Aurora Innovation)은 미국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전혀 탑승하지 않은 채 주행하는 18륜 대형 트럭을 운영한 첫 번째 기업이 됐다.

운전 인력 부족 문제 해소 기대

장거리 노선 운전자의 대안 될 수도

업계는 자율주행 트럭이 장거리 화물 운송에서의 운전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장거리 운전의 경우 근무 환경이 열악하고 피로 누적이 심해 지원자가 적은 편인데, 자율주행 트럭은 이 같은 문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졸음운전·과속·연료 낭비 줄여

기계적 운전으로 사고 위험 감소

자율주행 트럭은 운전자가 필요 없어 휴식 없이 장시간 운행이 가능하며, 졸음운전이나 과속, 난폭 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도 줄일 수 있다. 또한 불필요한 차선 변경 등 연료를 낭비하는 행동도 하지 않기 때문에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도로 상황의 불확실성은 과제로 남아

예측 불가능한 변수 대응 능력은 부족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도로 상황에서는 자율주행 트럭이 인간보다 더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존재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 도로상 돌발 상황 등 모든 가능성을 완벽하게 예측하고 대처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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