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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첫 번째 전기차 충전소를 개장한 Fastned
유럽의 빠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인 Fastned가 이탈리아 A4 고속도로 브레시아와 파도바 사이의 Truck Park Brescia Est 휴게소에 첫 번째 전기차 충전소를 개장했습니다. 이 충전소는 기존에 8개의 충전 포인트를 갖추고 있으며, A4 고속도로 네트워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기차 충전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유럽 내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확대 목표
Fastned는 2030년까지 유럽 전역에 1,000개의 충전소를 개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현재는 340개 이상의 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충전소 개장으로 Fastned는 총 8개국에서 운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증가하는 이탈리아의 전기차 수요
Fastned의 충전소가 들어선 이탈리아 북동부 및 북서부 지역은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 지역에 이탈리아의 전기차 중 50% 이상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특히, 2025년 1월에는 전년 대비 전기차 판매량이 132% 증가했으며, 완전 전기차 등록 대수는 30만 대를 넘겼습니다.
고속 고품질 충전소 구축의 중요성
Truck Park Brescia Est 충전소에는 400kW 출력의 고속 충전기가 8대 설치되어 있으며, 향후 추가 확장 계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Fastned는 이러한 고급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이탈리아의 전기차 전환과 광범위한 고속도로 망의 상황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내 새로운 충전소 건설을 위한 여러 장소를 이미 확보했으며, 이탈리아 전기차 운전자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십 및 공공 입찰 공정성 강조
Fastned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미셸 랑게잘은 이탈리아 시장 진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보였습니다. 그는 지역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전 인프라의 보다 넓은 접근성을 위해 공공 입찰 제도의 공정성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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