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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기차 판매 41.7% 증가로 변화 반영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EV) 판매가 2월에 전년 대비 41.7% 증가하며 새로운 자동차 등록의 25%를 차지했다. 영국 자동차 제조 및 무역 협회(SMMT)의 발표에 따르면, 2월 신규 자동차 시장은 전반적으로 84,054대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으나, 전기차 보급 확대가 두드러졌다.
비즈니스와 개인용 차량 등록은 증가
5개월 연속 전체 자동차 시장은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사업용 차량 등록은 4.0% 줄었다. 반면, 개인용 차량 등록은 4.6%가 증가해 시장 점유율 35.6%를 기록했으며, 비즈니스 부문의 등록 역시 3.3% 증가하며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상승세
전기차 관련 차량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s)은 19.3%, 하이브리드 전기차(HEVs)도 7.9% 증가했다. 특히 배터리 전기차(BEVs)는 41.7% 증가한 21,244대가 등록되어 시장 점유율 25.3%를 기록하며 작년의 17.7%에 비해 큰 성장을 보였다. 이는 4월부터 적용 예정인 세제 변경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분석된다.
미래 EV 시장 전망과 과제
다음 달에는 차량 소비자들이 새로운 '25 플레이트'를 선택하면서, BEV를 포함한 전기차 수요가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4월부터 적용되는 비싼 차량용 특별 세금(ECS)으로 인해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한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제조사들은 지속 가능한 전환을 위해 추가 투자와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혀, 시장 유연성과 소비자 구매 장려책이 강조되고 있다.
SMMT, 전기차 지원 필요성 제시
마이크 호스 SMMT 최고경영자는 2월과 같은 특정 달의 데이터로 자동차 시장을 과도하게 해석해서는 안 되는 점을 경고하며, 전기차에 대한 더욱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인센티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기차 확산 노력에는 높은 제조사 비용이 수반되므로, 이에 대한 정책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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