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초 전기 배송망 11대 신규 도입

  • 위 이미지는 예상을 바탕으로 만든 이미지로,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국 최초의 완전 전기 소포 배송 네트워크 설립

영국의 첫 완전 전기 소포 배송 회사인 HIVED가 자사의 전국 중간 운송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11대의 메르세데스-벤츠 eActros 트럭을 계약했다. 이번 구매는 9대의 eActros 600과 2대의 eActros 400을 포함하며, 특히 eActros 600은 600kWh 이상의 대형 배터리 용량을 바탕으로 단일 충전에 최소 500km를 주행할 수 있다.

효율성을 더하는 메가와트 충전기 배치

HIVED는 내년에 런던 서부, 미드랜즈, 맨체스터에 메가와트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eActros 600은 20%에서 80%까지 단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며, 이는 기존의 디젤 차량에 비해 전기 화물 차량(HGV)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다임러 트럭, HIVED와의 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

다임러 트럭 UK의 판매 및 마케팅 디렉터 스튜어트 제거는 자사의 빠른 성장세에 놀라움을 표하며 이번 협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지속 가능성 부문 책임자인 제임스 베너블스 또한 HIVED의 완전 전기 배송 서비스 운영이 물류업계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물류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HIVED 공동 창립자 겸 제품 책임자인 마티아스 크리거는 이번 eActros 트럭 도입이 물류 산업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HIVED가 중간 운송과 최종 배송 모두를 포괄한 완전 전기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첫 번째 배송 회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물류 업계의 혁신적 진보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