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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목표 조정, 하이브리드로 가교 마련
Acura는 당초 2030년까지 판매량의 60%를 전기차(EV)로 전환할 계획이었지만, 목표 달성 속도를 조정하며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완전한 전기차 전환을 위한 단계별 가교 역할을 가져간다는 자동차 업계의 전반적 경향과 맞물려 있다.
하이브리드 라인업 복귀 검토
Mike Langel Acura 판매 부사장은 전기차 전환이 미래의 핵심 목표임을 강조하면서도, 이에 도달하기 위한 유연한 접근 방식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Acura는 과거 판매했던 하이브리드 모델의 라인업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 MDX와 RLX의 하이브리드 버전은 한때 판매되었으나 현재는 단종된 상태다.
Honda의 하이브리드 기술 공유 가능성
Acura의 모기업 Honda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최근 오하이오 주에 있는 EV 허브에 3억 달러를 추가 투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Honda가 자사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Acura와 공유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Honda는 이미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 중이며, 출시 예정인 Prelude 또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예정되어 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병행 전략
Acura는 GM의 Ultium 플랫폼으로 개발된 전기 SUV ZDX를 주요 전기차 모델로 삼는 한편, 소형 전기 크로스오버로 새롭게 부활할 RSX 네임플레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만큼,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시장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Acura의 이러한 변화는 전기차 전환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유지하면서도 현재 시장 상황에 맞춘 현실적인 접근을 모색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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