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10km 전기 주행

  • 위 이미지는 예상을 바탕으로 만든 이미지로,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우디, 전기 주행거리 110km A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공개

두 가지 출력 버전 탑재…고성능 모델은 제로백 5.1초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A5 라인업에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추가했다. 세단과 왜건(Avant) 형태로 선보인 A5 e-하이브리드 콰트로는 두 가지 출력 사양을 제공하며, 최대 110km에 달하는 전기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새 배터리로 전기 주행 성능 대폭 향상

이번에 출시된 A5 PHEV 모델은 완충 시 최대 110km(약 68마일)의 전기 주행이 가능하도록 새롭게 설계된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다. 새로운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 대비 약 45% 향상된 총 용량 25.9kWh(실효 용량 20.7kWh)를 제공한다.

배터리는 11kW 출력의 AC 충전시스템을 통해 약 2.5시간 만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두 가지 출력 모델, 최고 출력 270kW

A5 e-하이브리드는 두 가지 출력 버전으로 제공되며, 각각 총 시스템 출력 220kW와 270kW를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2.0리터 TFSI 가솔린 엔진(최대 출력 185kW)에 105kW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구동된다.

최고 출력 버전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5.1초, 기본 출력 모델은 5.9초가 소요된다. 모든 모델은 시속 250km의 최고 속도에 도달할 수 있다.

회생 제동과 EV 주행 확대

새로운 A5 하이브리드는 회생 제동 시스템도 향상됐다. EV 모드에서는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 패들을 사용해 추진 회생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의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 주행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도 자동 적용된다.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배터리 잔량을 유지하며 상황에 따라 엔진과 전기 모터가 최적의 조합으로 작동한다. EV 모드는 완전 전기 주행 상태를 유지하며 연료 소비를 최소화한다.

S 라인 외관 패키지 기본 제공

신형 A5 e-하이브리드 콰트로는 고급 사양으로 구성됐다.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스타일링 패키지가 기본 제공돼 스포티한 외관을 강조한다.

유럽 기준 가격 및 출시 일정

A5 세단 e-하이브리드 콰트로의 기본 사양은 독일 기준 6만2,500유로부터 시작하며, A5 아반트는 6만4,150유로부터 시작된다. 고출력 버전은 세단이 7만900유로, 아반트가 7만2,550유로부터 책정됐다.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유럽 시장에서 2025년 3월 27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4월에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