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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25% 관세 부과
미국 정부가 오는 4월 3일부터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국 제조업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이에 따라 자동차 소비자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우려된다.
미국 내 생산 차량도 영향 불가피
이번 관세는 완성차뿐 아니라 미국 내 조립 차량에 사용되는 수입 부품에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일본, 한국, 독일 등 주요 수출국 브랜드들과 함께 미국 내 제조업체 또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절반 가까이와 미국에서 조립되는 차량 부품의 약 60%가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파급 효과 확산
열린 무역 체계를 기반으로 발전해온 자동차 산업은 국가 간 긴밀한 부품 및 차량 거래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관세 조치는 이러한 국제 무역 구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미국 내 소비자들은 차량 가격 상승 또는 차량 대기 기간 증가와 같은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현재 미국의 최대 차량 수입국은 멕시코이며, 그 뒤를 일본, 한국, 캐나다, 독일이 잇고 있다. 주요 수입국들과의 무역 관계 변화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 전반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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