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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첫 프리미엄 전기 SUV ‘스마트 #5’ 유럽 첫 공개
유럽 시장을 겨냥한 스마트의 중형 전기 SUV, 주행거리·기술력 크게 향상
스마트가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중형 순수 전기 SUV ‘스마트 #5’를 유럽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번 신차는 뛰어난 공간 효율성, 다양한 활용도,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의 미래 지향적 모빌리티 전략을 구체화한 모델이다.
800볼트 플랫폼 기반, 최대 590km 주행 가능
초고속 충전 지원…배터리 사양 따라 달라지는 성능
스마트 #5는 800볼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최대 590km(국내 인증 기준 상이 가능성 있음)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초고속 충전 기능도 갖췄다. 모델 라인업은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되며, 이 중 고성능 모델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나 모델에는 76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되며, 나머지 고급 모델들은 100kWh 리튬 니켈 망간 코발트 산화물(NMC) 배터리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주행 성능과 충전 효율성 모두 향상됐다.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 고려한 설계
5가지 오프로드 주행 모드로 다양한 환경 대응
스마트 #5는 도심 주행은 물론, 가벼운 오프로드 주행까지 고려해 설계됐다. 5가지 오프로드 주행 모드를 제공해 다양한 도로 조건에 대응할 수 있다. 실내 공간은 넉넉하며, 좌석 조절 기능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통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최신 디지털 시스템 탑재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포함,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강화
차량 내부에는 AMD의 최신 V2000 칩셋이 탑재돼 고도화된 디지털 환경을 구현한다. 25.6인치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다수의 OLED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전성과 주행 성능, 유럽 도로 환경에 맞춰 개발
독일에서 2025년 4월 24일부터 주문 가능
스마트는 유럽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광범위한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고 밝히며, 스마트 #5는 안전성, 품질, 주행 성능 면에서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독일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24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이후 유럽 전역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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