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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새로운 전기차 충전 서비스 'MB.CHARGE Public' 도입
메르세데스-벤츠가 기존의 'Mercedes me Charge' 서비스를 대신할 새로운 충전 서비스 'MB.CHARGE Public'을 도입한다. 이번 서비스는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원활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종합적인 충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서비스 그대로 유지하면서 혜택 강화
'MB.CHARGE Public'은 기존 서비스의 요금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충전 관련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존 'Mercedes me Charge' 이용자들도 별도의 변경 없이 자동으로 새로운 서비스로 전환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든 전기차 및 전기 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비즈니스·법인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3백만 개 이상 충전소 이용 가능
새로운 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전 세계 230만 개 이상의 충전소에 접근 가능
- MBUX 내비게이션을 통해 충전소 위치 및 가용 여부 실시간 확인
- 다양한 인증 방식으로 간편하게 충전 시작
- 충전 전 예상 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요금 시스템
- 유럽 지역에서 AC/DC 충전의 고정 요금제 제공
- 충전 시 재생 에너지를 우선적으로 활용
충전소 사전 예약 기능 도입
특히, 충전소 예약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이용자가 미리 충전소를 예약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2025년 4월부터는 해당 서비스가 기업과 법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기능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MB.CHARGE Public 도입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충전 편의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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