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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자동차 튜닝 숍, 미쓰비시 갤랑트 재탄생
라오스의 한 자동차 보수 업체가 단종된지 오래된 미쓰비시 갤랑트를 현대식으로 재탄생시켰다. 해당 차량은 미쓰비시 파제로 스포츠 SUV의 전면부 디자인과 토요타 포튜너의 LED 후미등을 적용했다.
미쓰비시 '갤랑트'의 현대적 변신
미쓰비시는 오랫동안 갤랑트를 생산하지 않았으나, 동남아의 한 소유자가 갤랑트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기로 결정했다. 이 비공식적인 변신 작업은 최신 미쓰비시 디자인 언어를 접목하며 새롭게 갤랑트를 재구성했다.
파제로 스포츠와의 결합: 전면부의 파격 변신
개조된 갤랑트는 2015년에 출시된 초기형 파제로 스포츠의 전면부를 채택했다. 보닛,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라이트, 그리고 크롬 장식의 '다이내믹 실드' 디자인 요소가 갤랑트에 통합되었다. 결과물은 공장에서 나온 신규 모델처럼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외형을 선보인다.
후미등에는 토요타 포튜너의 LED 적용
후면부 역시 개조의 손길을 거쳤다. 기존 갤랑트의 구식 후미등 대신 토요타 포튜너 SUV의 LED 램프를 장착했다. 이를 위해 일부 맞춤형 차체 작업이 이루어졌지만, 최종 결과물은 이질감 없이 매끄럽게 완성되었다.
내부와 성능: 여전히 과거를 유지
갤랑트 실내는 나무 장식 인터리어 등 전형적인 구형 모델의 흔적을 보여준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소형 애프터마켓 디스플레이가 추가되었으나, 성능 향상은 이루어진 바 없다. 여전히 2.4리터 4기통 엔진과 전륜 구동 기반의 플랫폼을 유지하고 있다.
라오스 Keng Car-Modify의 작품, 판매 중
이 현대화된 갤랑트는 라오스의 Keng Car-Modify라는 로컬 자동차 개조업체의 작품으로, 현재 200,000바트(약 580만 원)에 페이스북에서 판매 중이다. 판매자는 이 차를 "가족용 차량"으로 설명하며, 정상적인 사용 상태, 손상 없는 엔진, 완전한 서류 상태 및 사고 이력이 없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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