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트럭, 전기 콘크리트 믹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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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트럭, 전기 콘크리트 믹서 'E-Tech C' 공개

르노 트럭은 슈빙-슈테터(Schwing-Stetter)와 협력하여 완전 전기 콘크리트 믹서, '르노 트럭 E-Tech C'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콘크리트 운송의 높은 적재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친환경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10㎥ 적재 가능성과 도시 조작성 강화

E-Tech C는 5축 설계를 채택하여 10㎥의 콘크리트를 적재할 수 있다. 이는 배터리 무게로 인해 적재 용량이 감소하는 일반적인 전기 차량의 한계를 극복한 결과다. 차체 구조는 운전석 뒤에 세로로 배치된 배터리를 포함하고 있으며, 공간 최적화를 통해 짧은 휠베이스와 도심에서의 높은 기동성을 제공한다.

배출 제로와 효율적 충전 시스템

콘크리트 믹서는 트럭의 배터리로 직접 구동되며, 운행 중 CO2 배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이 트럭은 45분 충전으로 최대 140km, 단일 충전으로 약 11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여 콘크리트 공장과 건설 현장 간의 일반적인 운행 조건에 적합하다.

유럽 시장 및 규제에 따른 도입 기대

르노 트럭은 배터리의 최적 크기를 설계함으로써 적재 용량을 최대화하면서도 운영비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E-Tech C는 5축 트럭이 최대 42톤의 총 중량으로 운행할 수 있는 유럽 일부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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