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기 SUV, 중국 기술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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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자동차 산업, 새로운 전기 SUV '카마 아톰' 개발

러시아에서 새로운 전기 SUV, '카마 아톰(Kama Atom)'이 곧 모습을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차량은 2021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현재는 출시를 앞두고 활발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상용 출시는 이르면 2025년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투자 기금을 등에 업은 스타트업

카마 아톰은 스타트업인 '카마(Kama)'에서 개발 중으로, 러시아 직접 투자 기금을 통해 상당한 자금을 지원받았다. 또한 중국 난징에 본사를 둔 Atom Automotive Engineering and Technology와 협력하여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차별화

카마 아톰의 디자인은 슬림한 LED 헤드라이트, 짧은 전후방 리어 오버행, 그리고 비교적 긴 휠베이스가 특징이다. 전통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을 생략하고 프론트 범퍼에 메인 헤드라이트를 통합하여 독특한 외관을 갖췄다. 아직 배터리 사양이나 모터 종류와 같은 구체적인 기술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SUV 외 다른 전기차 모델도 준비 중

카마는 아톰 SUV 외에도 '라이트닝(Lightning)'이라는 전기 세단을 예고했으며, 아톰 기반의 배송 밴 모델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며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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