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새로운 크라운 에스테이트 PHE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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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크라운 에스테이트' 일본 출시…시리즈 4번째 모델

토요타가 '크라운 에스테이트(Crown Estate)'의 일본 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신차는 크로스오버, 스포츠, 세단에 이은 크라운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로,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다.

HEV·PHEV 두 가지 구동 옵션 제공

크라운 에스테이트는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된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89km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용량이 크면서도 실내 공간에는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됐다.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외관 디자인

새로운 크라운 에스테이트는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날렵한 숄더 라인과 21인치 알루미늄 휠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범퍼와 일체형 그릴 및 메시 패턴으로 구성돼 고급스럽고 정제된 인상을 준다.

'아일랜드 아키텍처' 설계로 주행 편의성 강화

전 모델에 공통 적용된 '아일랜드 아키텍처(Island Architecture)'는 계기판 배치를 수평으로 정렬해 운전 중 시선 이동을 최소화한다. 클래식 클라우드 패턴(Cloud Pattern)이 내장 장식에 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대 1,470리터 적재 공간…완전 평면 구성도 가능

후석 좌석을 접지 않은 상태에서의 적재 공간은 570리터이며, 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1,470리터까지 확장된다. 신형 수납보드 메커니즘을 통해 최대 2m 길이의 완전 평면 공간을 구현할 수 있어 실사용성에 강점을 보인다. 트렁크 바닥은 고급 패브릭 소재로 마감해 내구성과 안정성도 갖췄다.

PHEV 모델, 일본 내 가격 810만 엔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일본 내 판매 가격은 810만 엔(약 4,990유로)부터 시작되며, 실내 공간 활용성, 효율성 그리고 고급감을 고려한 설계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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