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가주 레이싱, 드라이버 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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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이 고바야시, 드라이버 겸 감독으로 이례적 행보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에서 활동 중인 카무이 고바야시가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팀에서 드라이버와 팀 감독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9년간 토요타 소속으로 WEC에 출전해 두 차례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이번에는 스파-프랑코르샹 6시간 내구레이스(TotalEnergies 6 Hours of Spa-Francorchamps)에 출전할 예정이다.

드라이버와 총괄 지휘자, 두 역할의 병행

고바야시는 2022년부터 토요타 팀의 감독직을 함께 맡으며 드물게 드라이버 겸 팀 수장이라는 이중 역할을 수행 중이다. 그는 해당 제안을 받았을 당시 "놀라움과 동시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혔으며, 두 직책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팀 선후배들과의 협력과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수한 성과로 입증된 리더십

그의 지휘 아래, 2022년과 2023년 시즌에는 토요타 8번 차량 팀이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연속으로 거머쥐었고, 2023년에는 7번 차량 팀도 1-2위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토요타는 제조사 부문에서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챔피언 자리를 지켜내며 고바야시의 전략적 리더십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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