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에서 챔피언 레이서로 변신한 닉 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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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탠디, 포르쉐와 함께 24시간 레이스 그랜드 슬램 달성

포르쉐 펜스케 모터스포츠의 닉 탠디가 올해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 우승으로 24시간 레이스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번 승리는 이전에 르망, 스파, 뉘르부르크링에서 포르쉐와 함께 거둔 탁월한 성과들에 둥지를 더했다. 탠디는 이로써 레이스 세계에서 역사적인 이정표를 남겼다.

오랫동안 염원했던 데이토나 승리

탠디는 "데이토나 승리는 오랫동안 간절히 원했던 꿈이었다"며 감격을 나타냈다. 그는 "올해 드디어 꿈이 현실이 됐다. 솔직히 이러한 성취의 크기를 와닿게 느끼지 못했는데, 사람들이 이야기해주는 걸 들으니 엄청난 일이란 걸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탠디는 이번 승리가 자신의 세계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농장에서 레이싱까지, 특별한 여정

영국 출신인 탠디는 40세의 나이에 이 같은 업적을 이루었다. 그는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을 세운 자신을 가리켜 "영국 시골의 작은 농부"로 표현했다. 레이싱 활동이 없을 때 그는 250에이커 규모의 가족 농장을 아버지와 함께 운영하며 이 특별한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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