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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2025 영국 올해의 차 선정
기아자동차의 EV3가 '2025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 '스몰 크로스오버(Small Crossover)' 부문에서 수상한 이후 최종 후보에 올라 전체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영국 내 자동차, 비즈니스, 기술 관련 매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투표로 결정된다.
EV3, 전년 EV9의 성공 이어받아
이번 수상은 작년에 기아 EV9이 '대형 크로스오버(Large Crossover)' 및 전체 '영국 올해의 차'를 차지한 데 이은 성과다. 기아 영국법인의 폴 필포트(Paul Philpott) CEO는 "기아가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수상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뛰어난 주행 거리와 독창적인 디자인 강조
UK Car of the Year Awards 공동 위원장인 존 챌런(John Challen)은 EV3의 우수한 스펙, 긴 주행 거리, 독창적인 스타일링이 수상의 핵심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EV3는 이번 외에도 유럽 올해의 차 및 2025 세계 자동차 상(World Car Awards)에서도 최종 후보로 선정되는 등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최고 375마일 주행 거리로 차별화된 역량
기아 EV3는 현재 영국에서 판매 중인 기아의 최신 전기차로, 한 번 충전에 최대 375마일(약 603km)을 주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는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주행 거리다. EV3는 그 유용성과 성능 덕분에 구매자와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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